수펄스 해산 "멤버들 위해 조건 없이 계약 해지" 이하이만 잔류

   
▲ 수벌스 해산 /SBS 'K팝스타 시즌1' 방송 캡처
수펄스가 해산한다.

18일 YG 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SBS 'K팝스타 시즌1'을 통해 이름을 알린 4인조 보컬그룹 수펄스(이미쉘, 이하이, 이정미, 이승주)의 해산을 선언했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수펄스를 가수로 데뷔시킬 때까지 긴 시간이 필요했으며 이에 멤버 각자의 미래를 위해서 아무 조건 없이 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한 매체를 통해 "수펄스 해산은 최근 충분한 논의를 거쳐 결정된 사안"이라며 "수펄스 멤버들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소속사 측에서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YG는 수펄스의 원 멤버였던 박지민 대신 이하이와 이미쉘, 이승주, 이정미를 캐스팅해 새로운 수펄스 결성을 예고한 바 있다.

수펄스 해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펄스 해산 안타깝다", "수펄스 해산, 빨리 보고 싶었는데", "수펄스 해산, 실력이 좋으니 다시 만날 수 있을거라 기대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해 데뷔 곡 '1,2,3,4'로 솔로로 데뷔한 이하이는 YG에 남아 다음 달 정식 솔로앨범을 발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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