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UV 뮤지, "유세윤 때문에 CF 못 찍어 10억원 날렸다" 폭로

▲ UV 뮤지 폭로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UV 멤버 뮤지가 유세윤 때문에 10억원을 날린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뮤지는 유세윤의 만류로 CF를 날린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유세윤이 "뮤지에게 예능프로그램 섭외 제의나 CF 제의가 들어올 때 마다 하지 말라고 말렸다"고 말하자 뮤지는 "섭외만 들어오면 나가지 말라고 했다"고 볼멘소리를 했다.



이에 유세윤은 "'이태원 프리덤'으로 성공했을 때 여러 CF 제의를 받았다. '이태원 프리덤'은 노래 자체만으로도 웃긴데 CF 등에서 더 웃기게 희화하고 싶지 않았다"며 그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유세윤의 말에 뮤지는 "거의 10억 가까이 취소했다. 나한텐 찍으면 안된다 하더니 자긴 샴푸 CF를 찍었다. 웃기는 거 싫다더니 바퀴벌레 잡는 CF도 찍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뮤지는 美 톱스타 니콜라스 케이지를 자신의 매제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