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ouU 난 여자가 있는데 환상적 퍼포먼스 불구 K팝스타2 TOP6 진출 실패.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2' 방송 캡처 |
3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2'(이하 'K팝스타2')에서는 6명의 다음 무대 진출자를 가리기 위한 TOP8의 생방송 경연이 벌어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력한 우승후보인 신지훈과 맞대결을 펼치게 된 YouU는 본무대에 앞서 박진영의 '난 여자가 있는데'를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편곡해서 부를 것임을 전하며 "환상적이고 스트로가 있는 퍼포먼스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시작된 YouU의 무대에서는 오르골 속 인형이 된 듯한 절도 있는 군무를 시작으로, 예의 완벽한 팀워크를 자랑하며 멋진 무대를 꾸몄다.
무대가 끝난 후 심사위원 박진영은 "YouU는 말하는 것처럼 노래해서 와 닿았다. 5명 모두 노래, 춤에 특별한 소질이 있는데 전민주 양이 특히 그렇다. 처음에 왈츠로 시작했는데 왈츠 박자까지 정말 예쁘게 표현한게 놀아웠다"며 호평을 남겼다.
양현석은 유유의 손유지에게 무대에서 보여준 안무 중 일부를 보여 달라고 청한 후 "참 희한하게 가장 어린 친구고 키가 작은데도 저 동작이 완벽하게 나와서 놀랐다"며 역시 호평을 남겼다. 그러나 양현석은 "한 번은 춤으로 뭔가 보여주는 무대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보아는 "항상 생각했지만 다섯 명이 일주일 안에 무대를 만든다는 건 어려웠을 텐데 잘했다"며 YouU 난 여자가 있는데 무대를 칭찬했다.
하지만 이처럼 호평을 받은 YouU 난 여자가 있는데 무대는, 우승후보인 신지훈의 '편지'에 밀렸고, 결국 YouU는 'K팝스타2' TOP6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한편 이날 'K팝스타2' TOP6에는 악동뮤지션 외에도 앤드류최, 신지훈, 방예담이 일찌감치 확정한 가운데, 시청자 문자투표로 이천원이, 심사위원들의 와일드카드로 라쿤보이즈가 부활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 YouU 난 여자가 있는데 환상적 퍼포먼스 불구 K팝스타2 TOP6 진출 실패.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2' 방송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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