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도, 이경규도 못살린 예능 '달빛프린스'·'남자의 자격' 폐지

   
▲ 5년만에 막을 내리는 KBS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강호동의 KBS 복귀작 '달빛프린스'와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 막을 내린다.

KBS 관계자는 4일 "최근 논의에서 '남자의 자격'이 폐지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며 "오늘 중 예능국 회의를 통해 폐지가 최종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2009년 3월 첫선을 보인 '남자의 자격'은 2010년 '하모니 합창단', 2011년 '청춘 합창단' 편 등으로 큰 인기를 누렸다.



지난해 7월에는 새 멤버 주상욱·김준호를 투입해 전열을 가다듬었지만, 최근 MBC '일밤 - 아빠 어디가', SBS '일요일이 좋다 - K팝 스타 2'에 밀려 한자릿수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고전해 왔다.

   
▲ 저조한 시청률로 8주만에 조기종영하게된 '달빛프린스'.
한편, 6일 녹화에 이어 12일 마지막 방송을 앞둔 '달빛프린스'는 2주간 휴식기를 가진 뒤 새 프로그램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달빛프린스'는 지난 1월 22일 강호동의 KBS 복귀작으로 주목받으며 출발했지만, 내내 저조한 시청률로 고전하다 8주 만에 조기 종영하게 됐다.

KBS 관계자는 "3일 오후 예능국에서 회의를 거친 결과 '달빛프린스'의 폐지가 확정됐다"며 "후속작 기획은 논의 중이며, 강호동의 특기인 야외 버라이어티가 대안 가운데 하나"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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