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법칙' 박보영 "앞으로 계속 벗을텐데… 적응 될 것"

입력 2013-03-09 16:27:50


▲ 정글의법칙 박보영 /SBS '정글의법칙 in 뉴질랜드' 방송 캡처

배우 박보영이 병만족 속옷 노출에 얼굴을 붉혔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정글의법칙 in 뉴질랜드'에서는 뉴질랜드의 마오리 부족을 만나 생존을 벌이는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송어 맨손 낚시에 나선 김병만, 리키 김, 박정철, 노우진, 이필모, 정석원은 바지를 벗고 속옷만 입은 채 강물 속으로 들어갔다.

특히 노우진은 "나 오늘 속옷 자신 없는 것 입고 왔다"며 "너무 삼각이다"라고 민망해했다. 이에 박보영은 급하게 고개를 돌렸고 부끄러운 미소를 지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박보영은 송어 잡이에 나선 남자 멤버들과 멀리 떨어진 채 "사실 부끄럽다. 앞으로 계속 저렇게 삼촌들이 벗을텐데 나중에는 적응이 될 것 같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