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나 엄마 공개 /SBS 'TV 농물농장' 방송 캡처 |
천상지희 다나가 엄마와 함께 방송에 출연했다.
10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다나가 엄마와 함께 반려견 레이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다나는 "6개월 전 유기견이었던 레이크와 한 가족이 됐다. 레이크는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강한 편인데 유독 엄마에게 더욱 심하다. 그러다 레이크가 엄마를 물어버리는 일이 발생했고 도저히 함께 살 수 없는 상황이 됐다"고 밝혔다.
이에 다나 엄마 황지영 씨는 "처음엔 불쌍해서 참았는데 나만 유독 경계하니까 '얘가 왜 나한테만 이러나?'하고 불쑥불쑥 화가 나기도 했다. 레이크 때문에 화장실도 못 갔을 정도다. 하지만 레이크도 유기견이라 너무 힘들게 우리 집에 왔는데 불쌍하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다나 엄마 공개를 접한 네티즌들은 "다나 엄마 공개, 레이크와 갈등 심하구나", "다나 엄마 공개, 엄마도 예쁘시다", "다나 엄마 공개, 강아지랑 빨리 화해해야 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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