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대표이사·이유일)가 오는 28일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2013 서울모터쇼'에서 새롭게 선보일 콘셉트카 'LIV-1(사진)'의 렌더링 이미지를 12일 공개했다.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쌍용자동차는 'Feel my heartbeat(나의 가슴이 뛴다!)'를 주제로 2천㎡ 면적의 부스에 'LIV-1(Limitless Interface Vehicle)'과 최고급 플래그십 세단 '체어맨 W Summit'를 비롯한 콘셉트카 및 양산차 등 총 19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LIV-1'은 Limitless potentials(무한한 가능성), Limitless Joy(한없는 즐거움) 등의 의미를 담은 네이밍을 통해 한계를 알 수 없는 고성능과 대형 프리미엄 SUV 콘셉트로 운전자에게 선사할 가치를 표현했으며, 쌍용자동차가 추구하는 Robust Aesthetics의 디자인 철학을 남성적이고 강인한 SUV look으로 완성했다.

특히 이번 서울모터쇼에서는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대형 프리미엄 SUV 콘셉트카 'LIV-1'과 함께 이탈리아에서 열린 제네바모터쇼에서 베일을 벗은 'SIV-1'을 통해 향후 출시될 쌍용자동차 중대형 라인업의 개발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평택/김종호·민웅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