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 소이현 "19禁 비디오 중3때 처음 봤다" 거침없는 입담에 스튜디오 초토화

   
▲ 소이현 /SBS '화신' 방송 캡처
배우 소이현이 19금 토크로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에 출연한 소이현은 중학교 3학년 때 야동(야한 동영상)을 봤다고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소이현은 "중3때 야동을 처음 봤다. 여자 형제밖에 없어 그걸 접할 수 없었다"며 "친구 중 오빠가 있으면 테이프가 하나 꼭 있다. 친구 집이 빌 때 여자 7명이어서 그 집에 찾아가 테이프를 찾기 시작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소이현은 "처음 보는 거니까 떨렸다. 한 쪽에서는 음식을 하고 한쪽에서는 오빠 방을 뒤졌다"며 "야동을 봤는데 우리가 생각했던 로맨틱한 환상은 없었다. 아무도 음식을 먹지 못했고 그 이후로 남자, 여자를 이상하게 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 소이현 /SBS '화신' 방송 캡처

이어 소이현은 "이후 신세계를 찾은 게 만화였다. 19세보다 16세가 더 두근두근 거리고 자극적으로 느껴진다"며 "순정만화 주인공들 뽀뽀하는 게 더 야릇하고 로맨스 소설을 보며 상상하는 게 더 야릇하다. 비디오를 보는 건 아무 재미도 없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소이현은 '내 안에 신동엽 있다. 내 변태지수 100점이라 느낀 순간' 주제의 20대, 30대, 40대 정답을 모두 맞춰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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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효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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