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스타일 표절 소송, YG 측 "나쁜 스타일? 대응할 가치 없다"

   
▲ 강남스타일 표절 소송 나쁜 스타일. 사진은 가수 싸이가 지난달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8대 대통령 취임식 전 축하공연에서 노래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표절 소송에 대해 YG 측에서 입장을 밝혔다.

14일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해 말 한 작곡가가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자신의 곡 '나쁜 스타일'을 표절 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며 "'강남스타일'과 표절 소송을 제기한 작곡가의 '나쁜 스타일'은 노래도 전혀 다르고, 음원 등록시기도 더 늦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상대로 표절 소송을 제기한 작곡가에 대해 YG 측에서 입장을 표명한 것이다.



YG 측은 "'강남스타일'이 자신의 노래를 표절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몇 명 더 있지만, 굳이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전했다.

강남스타일 표절 소송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남스타일 표절 소송, 어떤 곡일까", "강남스타일 표절 소송, 돈 노린 건가", "강남스타일 표절 소송, 표절 아닌게 확실한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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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석 인턴기자기자

sy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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