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몸무게 굴욕, 유재석 "내가 생각했던 유이가 아니다" 폭소

입력 2013-03-18 11:37:50


▲ 유이 몸무게 굴욕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 캡처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특집에 게스트로 출연한 애프터 스쿨 유이가 같은 팀 멤버 유재석과 이광수에게 몸무게 굴욕을 당했다.

1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런닝맨' 멤버들은 자기편 공주를 안고 '공주마마'를 외치며 5회 앉았다 일어난 다음, 림보를 통과해 일어나 '공주마마 만세'를 외치면 성공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됐다.

이에 유재석은 같은 팀 유이가 조금이라도 무게를 줄이기 위해 겉옷을 벗으려하자 "너 가벼운 편이지? 그거 입고해도 돼"라며 여유만만한 기색을 드러냈다.

하지만 유재석은 유이를 들자마자 풀썩 주저앉았고, "유이가 이상하다. 내가 생각했던 유이가 아니다"라며 유이 몸무게 굴욕을 안기며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유재석 대신 이광수가 유이를 안고 게임을 진행하기로 했다. 유이를 번쩍 안아든 이광수는 잠시 당황해했지만 이내 미소를 지으며 "아. 재석이 형이 이야기한 게 이거구나"라고 말해 다시 한 번 유이 몸무게 굴욕을 안겼다.

유이 몸무게 굴욕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이 몸무게 굴욕, 키가 있으니 그렇겠지", "유이 몸무게 굴욕, 살 많이 빠진 걸로 알았는데", "유이 몸무게 굴욕, 이광수 정말 힘들어 보이더라"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