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혜수 살사댄스 /KBS미디어,MI Inc. 제공 |
최근 진행된 KBS2 새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 촬영에서 배우 김혜수는 정열의 살사댄서로 변신, 어두운 조명 아래 온몸에 밀착된 드레스를 입고 고혹적인 자태를 드러냈다.
이날 촬영에서 살사음악이 흐르자 본격적으로 리듬을 타기 시작한 김혜수는 상대 전문 댄서와의 호흡에서도 밀리지 않는 춤 실력을 뽐내 현장 스태프들의 박수를 받았다.
김혜수는 '미스김'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1대1 살사 레슨을 받았다. 김혜수는 "살사댄스는 처음 접해봤지만, 워낙 신나고 재미있는 춤이라 즐겁게 연습했다. 선생님이 드라마틱하게 안무를 잘 짜주셔서 임팩트 있는 장면이 완성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극중 말 한마디 건네기도 어려운 카리스마와 완벽한 업무 스킬로 동료들을 제압하는 미스김. 그런 그녀가 퇴근 후엔 매력적이고 정열적인 살사댄서로 180도 변신하는 광경을 우연히 목격하게 된 직장동료들은 더욱 미스터리한 미스김의 정체에 궁금증을 갖게 된다.
성난 소를 길들이는 스페인 투우사, 투박한 작업복 차림의 중장비 기사에 이어 여성미 넘치는 환상의 댄서로 탈바꿈한 미스김의 변신에 제작진은 물론 배우 스스로도 기대에 부풀어 있다고.
'슈퍼갑' 계약직 미스김으로 분한 김혜수 살사댄스는 오는 4월1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에서 공개된다.
▲ 김혜수 살사댄스 /KBS미디어,MI Inc.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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