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악의 근원 독설 폭로… 지드래곤 "그렇게 키워 강해졌다"

▲ 양현석 악의 근원 독설 /SBS '땡큐' 방송 캡처

양현석 악의 근원 독설 발언이 공개됐다.

22일 방송된 SBS '땡큐'에서는 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과 개그우먼 김미화, 발레리나 강수진의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지드래곤은 자신의 소속사 사장이자 멘토인 양현석의 이야기를 전하며 "결혼하고 유해졌지만 불과 3년 전 우리 앞에서 웃은적도 없고 상냥하게 대한적도 없다. 아직까지도 정말 무섭고 그림자도 못 잡겠는 분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지드래곤은 양현석이 "연습 안하면 태양처럼 된다"는 발언에 대해 "그게 사장님 방법이다. 남들 앞에서 최대한 창피함을 준다. 다른 사람들, 대중 앞에서가 아니다"고 소개했다.

지드래곤은 양현석이 자신에게 한 독설 중 "너는 빅뱅 악의 근원이다" 말을 전하며 당시에는 "내가 나름 열심히 하는데 아직도 그정도밖에 안되나, 진짜 내가 그런가 이런 생각을 한다"고 울컥했던 지난날을 회상했다.

지드래곤은 양현석 악의 근원 독설에 공감한 듯 "이제는 이해가 간다. 그렇게 키워 아이들이 많이 강해졌다"며 "정말 좋은 파트너인 것 같다. 제작자와 가수 그 이상이다. 스승과 제자도 아니다"고 양현석을 치켜세우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양현석 악의 근원 독설 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양현석 악의 근원 독설이 있기에 빅뱅이 존재한다" , "양현석 악의 근원 독설, 듣는 당시에는 힘들었겠다" , "양현석 악의 근원 독설 정말이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양현석 악의 근원 독설 /SBS '땡큐'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