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도전 반전 미션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
2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하와이편'에서는 지난 해 9월 '니가 가라 하와이'편에서 하와이행 티켓을 획득한 노홍철이 주도하는 미션이 멤버들에게 제시됐다.
멤버들은 각 장소로 이동할 때마다 노홍철과 제작진이 제시하는 서바이벌 게임을 치뤄야했다. 탈락자들은 바로 한국으로 돌아가야 했기에 멤버들은 생존을 걸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지만 여기에 반전이 숨어 있었다.
사실 탈락자들은 한국이 아닌 하와이 호화 숙소에서 바캉스를 만끽할 수 있었던 것.
이날 박명수는 마지막까지 노홍철의 비위를 맞추며 고군분투해 최후의 승자로 남았지만 도착한 숙소에 먼저 탈락한 멤버들이 휴식을 즐기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고 분통을 터트렸다.
박명수는 "죽도록 고생해서 여기까지 왔는데 이게 뭐냐"며 제작진과 노홍철에게 분노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무한도전 반전 미션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반전 미션, 박명수 불쌍해", "무한도전 반전 미션, 완전 속았네", "무한도전 반전 미션, 녹화 끝나고 사이좋게 바캉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무한도전 반전 미션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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