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싸이 왕따 고백 "이유 없이 미움 받아… 그래도 울지 않았다"

▲ 리틀 싸이 왕따 고백 /KBS2 '여유만만' 방송 캡처

'리틀 싸이' 황민우가 왕따를 당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한 '리틀 싸이' 황민우는 유명세로 인해 왕따를 당했던 사실을 고백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황민우의 어머니 부티리 씨는 황민우가 버릇없어 보인다는 오해를 받은 적이 있냐는 질문에 "아무 이유 없이 주변의 질투와 미움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황민우가 학교에서 고학년 형들한테 가방도 뺏기고 맞기도 하고 괴롭힘을 당했다. 그때 민우가 '저 사람들은 나를 잘 알지도 못하면서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고 했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리틀 싸이' 황민우는 "그래도 울지 않았다"며 아이 답지 않은 씩씩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리틀 싸이 황민우의 왕따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리틀 싸이 왕따 고백이라니 안타깝다", "리틀 싸이 왕따라니 너무하네", "리틀 싸이 왕따 고백, 걱정했는데 의젓하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리틀 싸이 왕따 고백 /KBS2 '여유만만'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