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싸이 영향력 있는 100인 후보. 사진은 신곡 발표와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있는 가수 싸이가 지난 17일 오전 서울 김포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며 인터뷰를 갖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가수 싸이 영향력 있는 100인 후보 선정으로 다시 한 번 월드스타임을 입증했다.

가수 싸이(박재상·36)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TIME 100) 후보에 오른 것.

타임은 28일(현지시간) 온라인판에 싸이를 비롯한 '타임 100' 후보를 공개했다.

이 매체는 싸이에 대해 "'강남스타일'로 전 세계에 열풍(worldwide phenomenon)을 일으킨 한국인 팝스타"라고 소개했다.

타임은 다음 달 12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 뒤 편집자 회의를 거쳐 같은 달 18일 확정된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타임 100' 후보에는 싸이 외에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부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전임 교황 베네딕토 16세 등이 이름을올렸다.

한국인 중에서는 싸이와 함께 삼성전자 권오현 대표이사 부회장이 포함됐다.

 
 
▲ 싸이 영향력 있는 100인 후보. 사진은 美 타임 선정 '영향력 있는 100인' 후보에 오른 삼성전자 권오현 대표이사 부회장. /연합뉴스

 
 
▲ 싸이 영향력 있는 100인 후보. 사진은 신곡 발표와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있는 가수 싸이가 지난 17일 오전 서울 김포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며 팬들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 싸이 영향력 있는 100인 후보. 사진은 신곡 발표와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있는 가수 싸이가 17일 오전 서울 김포국제공항으로 입국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 싸이 영향력 있는 100인 후보. 사진은 신곡 발표와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있는 가수 싸이가 지난 17일 오전 서울 김포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며 팬들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