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혜수 원빈 패러디 /KBS2 '직장의 신' 방송 캡처·영화 '아저씨' 스틸

김혜수 원빈 패러디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1일 방송된 KBS2 '직장의 신'에서는 미스김(김혜수 분)이 와이장(Y-JANG)에 계약직으로 입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계약 성사 문자를 받은 김혜수는 스페인에서 한국으로 돌아와 입사 준비를 했다.

특히 거울을 보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은 채 스스로 머리를 자르는 장면은 영화 '아저씨'에서 원빈이 머리를 밀며 의지를 다지는 장면을 연상케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혜수 원빈 패러디 장면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혜수 원빈 패러디 장면 보고 빵 터졌다", "김혜수 원빈 패러디 작정 하고 웃기려고 한 듯", "김혜수 원빈 패러디, 포스는 김혜수 완승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직장의 신'은 이날 시청률 8.2%(전국 기준)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