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해명 "내가 조인성 꼬셨는데 안 넘어왔다고?"

   
▲ 송혜교 해명 /송혜교 관계자 트위터

배우 송혜교가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3일 서울 이태원에서 한 매체와 인터뷰를 가진 송혜교는 조인성과 관련된 증권가 루머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이날 송혜교는 "증권가 소문이 참 어이없다. 방송도 하기 전에 그런 식으로 이니셜 기사가 나온다. 내가 조인성에게 밥 먹자고 했는데 안 넘어온다는 내용이었다"라고 말했다.



송혜교는 "그 이야기를 듣고 '이거 나야?'라고 주변 사람들에게 물었다. 밥이라도 먹자고 했으면 억울하지나 않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송혜교는 "왜 그런 소설들을 쓰는지 모르겠다. 그런 소문들은 좋은 관계도 불편하게 만든다. 조인성과도 좋은 친구고 서로 응원해 주는 사이"라고 밝혔다.

송혜교 해명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혜교 해명 하면서도 어이없었겠다", "송혜교 해명 들어보니 불편한게 느껴진다", "송혜교 해명 해야 할 사이 아닌 듯 한데 그만하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혜교·조인성 주연의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전국 시청률 15.8%를 기록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고, 후속 작품 '내 연애의 모든 것'은 4일 첫 스타트를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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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석 인턴기자기자

sy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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