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눈물 '매직콘서트' 마지막 녹화서 '글썽'

   
▲ 박명수 눈물. '2012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박명수 /연합뉴스

박명수가 아쉬움의 눈물을 삼켰다.

개그맨 박명수는 최근 진행된 MBC '일밤-매직콘서트 이것이 마술이다' 마지막 녹화에서 눈물을 흘려 모두를 당황케 했다.

이날 녹화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마술사 최현우에 도전장을 내민 후배 마술사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지금까지 150여개의 마술을 선보이며 전 세계적인 마술을 안방에 전해줬던 '매직콘서트'는 충격적인 절단 마술은 물론 빅 스케일의 마술, 야바위 등의 다양한 마술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방송사 프로그램 개편에 따라 오는 7일 19회를 끝으로 종영된다.

마지막 녹화에서 MC 박명수는 종영에 대한 아쉬움으로 눈물을 보이며 말을 잇지 못했고 MC 정준하 역시 그간 방송에 대한 아쉬운 인사를 전했다는 후문이다.

박명수 눈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명수 눈물, 종영은 항상 아쉬운 듯", "박명수 눈물, 종영이 너무 빠르다", "박명수 눈물, 하와 수 진행 재밌었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매직콘서트' 최종회는 오는 7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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