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강남스타일, 장기자랑서 동료들과 흥겨운 말춤 '라커룸 초토화'

   
▲ 류현진 강남스타일 /MLB.com 영상 캡처
'코리안몬스터' 류현진(LA다저스, 26)이 강남스타일 말춤을 선보였다.

9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에 '류현진의 강남스타일 공연에 백댄서로 나선 맷 켐프와 클레이튼 커쇼'라는 제목으로 43초 분량의 동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은 지난 3월 열린 '다저 아이돌' 행사에서 장기자랑을 펼치는 류현진의 모습을 포착한 것으로 류현진은 동료들 앞에서 싸이의 히트곡 '강남스타일'을 열창했다.



선슬라스를 쓰고 싸이의 댄스를 선보이던 류현진은 앞에서 공연을 지켜보던 동료들을 끌어내 함께 말춤 추기에 나섰다. 류현진의 손에 이끌린 켐프와 커쇼는 처음에는 어색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이내 류현진과 어우러지며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다저 아이돌'은 LA다저스가 매년 스프링캠프 때마다 하는 일종의 신입 선수 신고식으로 LA다저스의 스프링캠프 첫 참가 선수라면 누구나 예외 없이 장기자랑 공연을 해야 한다.

이날 '다저 아이돌' 1위는 '론리 아일랜드'의 노래를 개사해 부른 우완 투수 스티븐 에임스가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류현진 강남스타일 댄스를 접한 네티즌들은 "류현진 강남스타일, 말춤 잘 춘다", "류현진 강남스타일, 현지 적응 완료?", "류현진 강남스타일, 동료들이 더 잘 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8일 메이저리스 첫 승을 거둔 류현진은 오는 14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2승을 노린다.

   
▲ 류현진 강남스타일 /MLB.com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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