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의 신' 김혜수-오지호 벚꽃 키스… 이희준 어떡하나

   
▲ 직장의 신 벚꽃 키스신 /KBS2 '직장의 신' 방송 캡처
미스 김과 장규직, 무정한의 삼각관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9일 방송된 KBS2 '직장의 신'에서는 미스 김(김혜수 분)과 장규직(오지호 분)의 벚꽃 키스신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장규직은 딱밤 내기에서 미스 김이 일부러 자신에게 진 것을 알고 그녀를 찾아가 "왜 져준 거야?"라고 직접적으로 물었다.



이에 미스 김은 "그런 적 없다"는 말로 반박했고, 장규직은 "눈이나 감아 마주치기도 싫으니까"라며 딱밤을 때릴 준비를 했다.

장규직이 미스김에게 딱밤을 내리치려는 순간 하늘에서 벚꽃이 흩날리며 상황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로맨틱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이때 무표정한 미스 김의 입가에 처음으로 미소가 지어졌고 그 미소를 바라보던 장규직은 자신도 모르게 그녀에게 입을 맞췄다 .

하필 이날 망태 머리끈을 선물하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할 기회를 기다리던 무정한(이희준 분)이 이 장면을 목격했고, 이 때 흘러나온 "드라마에서 착한 남자는 언제나 한 발 늦는다는 것"이라는 정주리(정유미 분)의 내레이션이 무정한의 상황을 설명해 주는 듯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직장의 신 벚꽃 키스신을 접한 네티즌들은 "직장의 신 벚꽃 키스신, 보는 내가 다 떨렸다", "직장의 신 벚꽃 키스신 목격한 이희준이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궁금하다", "직장의 신 벚꽃 키스 뒤 미스 김과 장규직은 어떻게 되려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스 김과 장규직의 벚꽃 키스가 그려진 이날 '직장의 신'은 12.1%(닐슨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 직장의 신 벚꽃 키스신 /KBS2 '직장의 신'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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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석 인턴기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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