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가 부상 투혼을 발휘했다.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서'에서 반인반수 최강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이승기가 최근 액션신 촬영 도중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기가 부상을 입은 장면은 16일 방영된 4회에 등장했던 환영 자객들과의 맞대결 촬영으로 이승기는 여러 명의 자객들을 상대하는 격투신 도중 손등의 살점이 떨어져 나가는 부상을 입었다.
하지만 이승기는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하는 액션 장면이 자신의 부상 때문에 중단돼서는 안 된다며 간단한 응급처치만 받고 촬영에 임해 결국 역동적인 장면을 완성해냈다.
제작사 박태영 제작총괄PD는 "이승기는 평소에도 부상의 위험이 있는 액션 신도 주저 없이 감행해 스태프들을 놀라게 한다. 액션신으로 인해 전신에 멍이 들고 부상이 낫지 않은 상태에서도 몸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칭찬했다.
이승기 부상 투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승기 부상 투혼, 프로답네", "이승기 부상 투혼, 열정이 대단하다", "이승기 부상 투혼, 몸을 안사려서 좋은 그림이 나오는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승기가 반인반수 최강치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MBC 월화극 '구가의서'는 방송 4회만에 자체 최고 시청률인 15.1%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