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 윤후 돌직구 "후 오빠 살 좀 뺐으면 좋겠어" 윤후 다이어트 다짐

입력 2013-04-21 23:10:25


▲ 지아 윤후 돌직구 /MBC '일밤-아빠 어디가' 방송 캡처

윤후가 지아의 돌직구 앞에 다이어트를 다짐했다.

21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아이들은 아빠와 함께 등산에 나섰다.

이날 윤후는 선글라스를 끼고 등산에 나섰다. 이에 윤민수는 윤후에게 "너 저팔계 같아"라고 말한 뒤 줄 곧 '팔계'라고 불렀다. 윤후는 윤민수의 이런 놀림에도 아랑곳 하지 않았다.

그러나 지아의 돌직구로 윤후는 태도를 달리했다. 지아가 산에서 넘어져 울음을 터뜨리자 윤후는 초콜릿을 건네며 위로했다. 그러나 윤후의 식성이 문제였다. 윤민수에게 초콜릿을 받아먹은 윤후는 이내 지아 앞에서 방귀를 꼈다.

이후 울음을 그친 지아는 초콜릿을 먹으며 방귀를 낀 윤후에 실망했는지 아빠 송종국에게 "윤후 오빠 살 좀 뺐으면 좋겠어"라 말했다. 송종국은 이 말을 윤후에게 전했고, 이를 들은 윤후는 "오늘부터 살 빼겠다"고 다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지아 윤후 돌직구를 접한 네티즌들은 "지아 윤후 돌직구 묵직하다", "지아 윤후 돌직구 완전 솔직하다", "윤후 지아 말은 잘 듣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