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지 여울 아씨 변신 /MBC 월화특별기획드라마 '구가의서' 캡처
'구가의 서' 수지가 사랑스러우면서도 청초한 '여울 아씨'로 변신했다.

수지는 MBC 월화특별기획드라마 '구가의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에서 뛰어난 무예와 궁술을 가진 무형도관 교관 담여울 역을 맡아 열연을 하고 있다.

수지는 지난 3, 4회 방송분에서 남장을 한 채 여러 명의 자객들에게 검을 휘두르는 등 유일무이한 여자 '무예 교관' 다운 '액션 신공' 을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하지만 수지는 22일 방송된 5회 분에서는 지금까지 선보였던 '액션 여전사 포스' 를 잠시 벗고, 여성미가 물씬 풍기는 '여울 아씨' 의 면모를 펼쳤다.

극중 팔 위쪽 부분에 상처를 입은 수지는 직접 상처를 치료하는 장면을 통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그동안 남장 속에 감춰뒀던 우윳빛 도자기 피부와 가녀린 어깨를 드러내며 '순백의 여신' 이미지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특히 이날 촬영 장면의 특성상 수지는 어깨가 전부 드러나는 의상을 입고 촬영장에 등장해 마치 CF의 한 장면처럼 청순한 모습이 촬영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평소 털털한 남장 한복과 올림머리를 한 수지를 봐왔던 스태프들은 여성미가 물씬 풍겨나는 수지의 모습에 “예쁘다”고 찬사를 쏟아냈다는 후문.

제작사 박태영 제작총괄PD는 "수지는 촬영에 최선을 다할 뿐만 아니라 항상 해맑은 미소로 촬영장에 큰 활력소가 되고 있다. 연기면에서도 열정을 폭발시키고 있는 수지의 활약을 지켜봐 달라" 고 전했다.

수지 여울 아씨 변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지 여울 아씨 변신, 수지 진짜 청순하다" "수지 여울 아씨 변신, '구가의 서' 너무 재미있어요" "수지 여울 아씨 변신, 연기 잘 보고있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월화특별기획드라마 '구가의서' 6회는 오는 2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 수지 여울 아씨 변신 /MBC 월화특별기획드라마 '구가의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