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정린 싸이 취재. 신곡 '젠틀맨'을 발표하고 활동중인 가수 싸이가 미국 프로모션을 위해 2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기에 앞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싸이가 기자로 변신한 조정린을 보고 놀라워했다.

조정린은 2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신곡 '젠틀맨' 활동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하는 싸이의 취재에 나섰다.

이날 TV조선 기자로 취재에 나선 조정린에게 싸이는 "정린아. 너 왜 여기 있어?"라고 물었다. 이에 조정린은 웃음을 참으며 진지한 말투로 "뉴욕에 내리자마자 첫 번째 스케줄은 무엇이냐"고 물었다.

싸이는 조정린의 질문에 대한 답변 대신 "우리 정린이 목소리 톤이 굉장히 미디어적으로 변했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조정린의 싸이 취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정린 진짜 기자 다 됐네. 멋있다", "조정린 보는 싸이 신기했을 듯", "조정린 싸이와 사이 좋아 보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