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젠틀맨 첫 라이브 공개. 가수 싸이가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해프닝'(HAPPENING)에서 신곡 '젠틀맨'을 공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가수 싸이의 '젠틀맨' 첫 라이브 무대가 공개됐다.

26일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블로그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싸이가 국내 단독 콘서트 '해프닝'에서 처음 선보였던 '젠틀맨' 라이브 무대 편집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젠틀맨' 첫 라이브 영상에서는 상암 월드컵 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이 '마더 파더 젠틀맨'이라는 후렴구를 열창하는 장관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로는 자세히 알 수 없었던 '젠틀맨'의 다양한 안무를 감상할 수 있도록 편집됐다.

해당 영상은 '강남스타일'과 '젠틀맨' 뮤직비디오를 편집했던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가 편집 작업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싸이가 '젠틀맨' 발표 이후 국내 TV 프로그램 출연이 없었던 만큼 이번 영상이 한동안 유일한 국내 라이브 무대가 될 전망이다.

공개된 지 2주도 되지않은 싸이의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현재 조회수 2억 2천만 건을 돌파했며 '젠틀맨'은 24일 빌보드 메인차트 핫100에서 5위를 기록하는 등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젠틀맨 첫 라이브 공개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젠틀맨 첫 라이브 공개, 역시 싸이는 라이브", "젠틀맨 첫 라이브 공개, 떼창 소름돋네", "젠틀맨 첫 라이브 공개, 안무 매력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싸이는 25일 프로모션 차 미국 뉴욕으로 출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