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싸이 1위 후보, 가왕과 국제가수가 나란히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 조용필 싸이 1위 후보 /연합뉴스

가수 조용필과 싸이가 나란히 1위 후보에 올랐다.

27일 방송된 MBC '음악중심'에서는 신곡 '바운스'를 발표한 조용필과 '젠틀맨'의 싸이가 1위 후보로 경쟁을 벌였다.

이날 '음악중심'에서 조용필과 싸이의 1위 후보 공연은 조용필의 프리미어 쇼케이스 '헬로' 영상과 싸이의 콘서트 '해프닝' 영상으로 대체됐다.



앞서 조용필은 콘서트 외 방송 활동을 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으며 싸이는 지난 25일 해외 프로모션 차 미국으로 출국했다.

한편 이날 1위 후보에는 조용필, 싸이와 더불어 그룹 인피니트와 케이윌이 함께 경합을 벌였다.

케이윌은 "조용필 선배님, 싸이 선배님과 같은 1위 후보라는 게 영광이고 부담스럽다"는 소감을 밝히며 "가왕의 귀환 축하드린다"고 조용필에게 인사를 전했다.

MC 샤이니 민호 또한 "대선배님들과 함께 하니까 가슴이 떨린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조용필 싸이 1위 후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용필 싸이 1위 후보, 보기 좋다", "조용필 싸이 1위 후보, 둘의 경쟁 볼만 하겠다", "조용필 싸이 1위 후보, 전설의 현장을 목격하는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음악중심' 1위는 싸이의 '젠틀맨'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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