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 후회, 람보를 보며 군인 꿈 키웠지만… "영화는 영화일 뿐"

▲ 샘 해밍턴 후회 /MBC '일밤-아빠 어디가' 방송 캡처

'진짜 사나이' 샘 해밍턴이 입대 후 처음으로 군생활에 대해 후회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샘 해밍턴은 28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어릴 적 영화' 람보'를 보며 키웠던 군인의 꿈과 현실이 많이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이날 소총훈련에 나섰다. 진행된 훈련에서 샘 해밍턴은 팀 내 구멍임을 재차 입증했다. 그는 기관총 사수가 사망했는데 어떻게 할거냐는 질문에 "잘 모르겠다"고 태연하게 답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샘 해밍턴은 주특기가 다른 김수로의 총을 받아들고는 자신의 총을 교환하듯 건네 또 다시 지적을 받았다.

계속되는 지적에 샘 해밍턴은 "내 꿈은 분명 군인이었는데 진짜 현실과 영화는 다르다"라며 "영화는 영화다"라며 후회하는 모습을 내비쳐 웃음을 자아냈다.

샘 해밍턴 후회 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샘 해밍턴 후회, 입대한 군인이라면 한 번쯤 겪는 것", "샘 해명턴 후회를 벌써 해?", "샘 해밍턴 군인 체질은 아닌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샘 해밍턴은 군대식 커피 바나나라떼에 반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 샘 해밍턴 후회 /MBC '일밤-아빠 어디가'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