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지 이승기 위로 /MBC '구가의 서' 방송 캡처 |
수지는 29일 방송된 MBC '구가의 서' 7회에서 자신이 반인반수라는 사실을 알고 괴로워하는 이승기(최강치 역)을 보고 뒤통수를 치며 "그래도 살아있잖아"라며 쿨하게 위로했다.
수지는 또한 이를 거부하는 이승기에게 "사내 놈이 왜 이렇게 약해빠졌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넌 여전히 최강치잖아"라고 전하며 이승기의 마음이 잠시나마 진정될 수 있도록 도왔다.
수지의 '담여울 식 위로'는 앞서 윤서화(이연희 분)가 처음 구월령의 정체가 신수라는 것을 알게 된 두 겁먹고 그를 배신하고 도망쳤던 모습과 대조적이었다.
담여울과 최강치, 두 사람의 인연이 계속 이어진다면 둘 중 하나가 죽을지도 모른다는 소정법사(김희원 분)의 말에도 변함없이 최강치를 위로하는 담여울의 모습에서 두 사람이 함께 헤쳐나갈 운명을 기대케 했다.
수지 이승기 위로를 접한 네티즌들은 "수지 이승기 위로 저런 친구가 있으면 든든할 것 같다", "수지 이승기 위로 한 번 시원하게 하네", "나도 수지에게 위로를 받아보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수지 이승기 위로 /MBC '구가의 서' 방송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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