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고릴라 공식사과 /G.고릴라 트위터 |
G.고릴라는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음악하는 후배들이 조금만 더 진지한 자세로 음악을 만들었으면 하는 의미였습니다"라며 "그 이상의 뜻은 없었으니 오해하진 마시고 저 역시도 조금은 경솔한 표현이었으니 반성하고 삭제하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G.고릴라는 앞서 자신의 트위터에 "To the 전원일기??이건 도대체 뭔 표현이냐…진짜 가사 쓴 xx한대 때려주고 싶다"는 글을 게재,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G.고릴라는 사태 진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티아라앤포의 신곡 '전원일기'에는 '듣기 싫은 잔소리 제발 그만해줄래요. 나 그냥 떠나볼래. To the 전원일기'라는 가사가 포함돼 있다. 이렇듯 가벼운 가사에 현직 작곡가가 직접 비난의 목소리를 높인 경우는 드물어 더욱 관심이 모였다.
G.고릴라는 90년대 밴드 이브의 멤버로 데뷔해 솔로와 G.고릴라밴드, 스프링클러 등을 거쳐 현재는 작곡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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