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퍼 산이, JYP와 계약 해지… "음악적 견해차 다른 문제 없어" /산이 트위터

래퍼 산이(San E)가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해지했다.
 
30일 JYP측 관계자는 복수매체를 통해 "최근 산이씨가 JYP와의 전속 계약을 해지했다. 소속사와 가수가 서로 합의하에 원만하게 이뤄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음악적 견해 차이로 인해 계약 해지까지 이르렀지만 다른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산이는 최근 자신의 팬 카페를 통해 "아마 곧 JYP엔터테인먼트에서 해지하고 나올 것 같다. 안 좋은 일이 있거나 그런 건 하나도 없다 처음과 중간을 이야기 하자면 좀 길겠고, 결론은 곧 JYP에서 정식적으로 나오게 됐다는 거야"라는 글을 남기며 계약 해지 소식을 전했다.
 
한편 산이는 언더그라운드에서 실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0년 JYP와 전속 계약을 체결, 같은해 9월 'Everybody Ready?' 앨범을 발표하는 등 여러 음반에 객원 래퍼로 참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