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기 헤드락 /삼화네트웍스 제공 |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 8회 분에서는 귀여움과 사랑스러움이 한껏 묻어나는 최강치(이승기 분)와 담여울(수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그동안의 고통과 괴로움, 안타까움을 잠시 날려버리 듯 풋풋하면서도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
특히 담여울의 머리를 쓰다듬던 최강치가 그녀에게 다정스럽게 헤드락을 거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이 장면은 지난달 28일 경기도 용인의 한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특별한 대사 없이 '두 사람이 툭탁툭탁하며 즐거워 보이는 모습'이라는 설정만 돼있던 상태였기 때문에 이승기와 수지는 즉석으로 만든 애드리브로 장면을 소화해내 주위 스태프들을 감탄케 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박태영 제작총괄PD는 "이승기와 수지는 촬영장 이곳저곳에서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며 "빡빡한 스케줄로 힘들고 고된 촬영 속에서도 두 사람의 찰떡호흡이 큰 힘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이승기 헤드락 장면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승기 헤드락 받은 수지 부럽다", "이승기 헤드락 장면 너무 사랑스러웠다", "이승기 헤드락 장면 보니까 담여울, 최강치 이어질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이승기 헤드락 /삼화네트웍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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