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이효리 측 관계자는 '미스코리아' 티저 공개 후 일각에서 제기된 미스코리아 비하 논란에 대해 "미스코리아를 비하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부인했다.
앞서 지난 2일 온라인 음원사이트 등을 통해 공개된 '미스코리아' 티저 영상에서 이효리는 '미스코리아 충북 진'으로 등장해 강렬한 메이크업과 복고패션을 입고 등장해 감각적인 이미지를 선보였다.
이효리는 왕관을 쓰고 손키스를 날리며 당당한 목소리로 "I'm a 미스코리아. 세상에서 제일 멋진 걸이야. 누구나 알면 놀랄 일이야"고 노래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미스코리아' 티저 영상과 가사 등이 미스코리아를 비하하는 것 같다는 의견을 제기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이효리 소속사측은 "대한민국 최고의 미인들을 다른 눈으로 본 것 뿐"이라고 해명하며 "곡 전체가 공개되면 오해가 풀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약 3년 만에 컴백하는 이효리의 신곡 '미스코리아'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는 6일 공개되며 정규 5집 앨범은 오는 21일 발매될 예정이다.
이효리 해명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효리 해명, 미스코리아 비하? 모르겠던데", "이효리 해명, 문제 될 줄 알았다", "이효리 해명, 전곡 들어보고 판단해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