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삭발 "백상 수상 직후 '군도' 촬영 위해 헤드스킨 감행"

   
▲ 하정우 삭발 /CJ엔터테인먼트 제공
하정우 삭발 소식이 전해져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서 영화부문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하정우는 시상식 직후 영화 '군도: 밀란의 시대' 촬영을 위해 삭발을 감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정우 소속사 측은 "하정우씨가 오는 14일 전북 부안 인근에서 '군도'의 첫 촬영을 앞두고 있다.



극 중 하정우가 맡은 돌무치가 영화 내내 스킨헤드 스타일로 등장하기 때문에 삭발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군도: 민란의 시대'는 양반과 탐관오리의 착취가 극에 달했던 조선 철종 10년 백성의 편에 서고자 했던 도적들의 활약상을 그린 영화다.

하정우는 '군도'에서 돼지를 맨손으로 때려잡을 정도로 힘이 센 백정이지만 억울한 사연으로 도적떼에 합류하게 되는 돌무치 역을 맡았다. 함께 호흡을 맞추는 배우 강동원은 나주 대부호의 서자로 조선 천지에 대적할 자가 없는 조윤 역을 맡았다.

또 도적들의 두목 '대호' 역에 이성민, 양반 출신 도적 '이태기' 역에 조진웅을 비롯해 이경영, 마동석, 송영창, 정만식, 김성균, 김해숙, 윤지혜 등이 최근 출연을 확정지어 기대감을 높였다.

하정우 삭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하정우 삭발 감행한 군도… 기대하겠다", "하정우 삭발한 모습 궁금하다", "하정우 삭발해도 잘생겼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군도'는 내년 초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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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석 인턴기자기자

sy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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