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포병부대 숫자 교육 고충 토로 "아이큐 180도 못하겠다"

   
▲ 진짜 사나이 포병부대 숫자 /MBC '일밤-진짜 사나이' 방송 캡처
'진짜 사나이' 멤버들(서경석·류수영·김수로·미르·손진영·샘 해밍턴)이 포병 숫자 교육을 받았다. 이들은 일반 숫자와는 다른 방식의 포병숫자를 세는 과정에서 큰 난관에 부딪혔다.

6명의 멤버들은 12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강원도 인제군에 있는 산악포병여단 화룡대대에 전입해 포병 숫자와 수신호 교육을 받았다.

멤버들은 '하나 둘 삼 넷 오 여섯 칠 팔 아홉 공'으로 구성된 포병 숫자를 한 번 듣고 바로 외워야 했다. 무리였을까. 멤버들은 이를 기억하지 못해 수차례 얼차려를 받았다. 서경석과 샘 해밍턴, 미르 등은 구구단을 묻고 답하는 교육에서도 문제를 잘 맞히지 못했다.



서경석 이병은 특히 아내와 처음 만난 날을 수신호로 표현해보라는 교관의 말에 스스로 얼차려를 부여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로 이병은 "아이큐 180도 못하겠다"며 포병 숫자 암기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진짜 사나이 포병부대 숫자를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사나이 포병부대 숫자 편하게 보는 나도 헷갈리네", "진짜 사나이 포병부대 숫자, 포병 출신 예비군에게는 익숙하지", "진짜 사나이 포병 숫자 복잡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진짜 사나이 포병부대 숫자 /MBC '일밤-진짜 사나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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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필 인턴기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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