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PD 시청률 고민 "다운받아 보는 시청자들 늘어 본방 사수 어려워"

▲ 김태호PD 시청률 고민 /연합뉴스 JTBC 제공

'무한도전' 김태호PD가 가장 큰 고민으로 본방 시청률 사수의 어려움을 꼽았다.

김태호PD는 최근 진행된 JTBC '썰전' 녹화에서 전화인터뷰를 통해 '무한도전' 8주년을 맞은 소감을 밝혔다.

이날 김태호 PD는 최근 가장 큰 고민으로 "본방송 대신 인터넷으로 방송을 다운받아 보는 젊은 세대들이 늘어남에 본방 시청률 사수의 어려운 점이 있다"고 밝혀 예능심판단의 공감을 샀다.



김태호 PD는 또 무한도전의 1등 공신은 누구냐는 질문에 "무한도전은 PD보다 출연자들의 공이 큰 프로그램"이라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김태호 PD는 "'썰전'은 나도 해보고 싶었던 프로그램이다. CP에게 재미있게 보고 있다는 문자도 보냈다"고 말해 '썰전'의 애청자임을 증명하기도 했다.

무한도전이 국민예능으로 거듭날 수 있었던 이유와 예능의 왕좌를 지키기 위한 노력에 관한 이야기는 오는 23일 밤 11시 JTBC '썰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김태호PD 시청률 고민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태호PD 시청률 고민 나도 공감이 된다", "김태호PD 시청률 고민, 모든 PD가 공감할 듯", "김태호PD 시청률 고민, 그래도 무한도전은 본방사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 김태호PD 시청률 고민 /연합뉴스 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