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직뱅크 이효리 /KBS2 '뮤직뱅크' 방송 캡처
가수 이효리가 '뮤직뱅크' 무대를 통해 3년 만에 컴백했다.

24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는 가수 이효리가 출연해 최근 발표한 앨범 수록곡 '미스코리아'와 '배드 걸스(Bad girls)'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이효리는 실제 미스코리아 대회를 연상케 하는 화려한 은빛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미스코리아'를 열창했다. 스탠드 마이크 앞에 선 이효리는 고혹적인 표정연기와 도도한 시선처리로 명불허전의 카리스마를 뽐냈다.

이어진 '배드 걸스' 무대에서 스모키 화장에 짙은 립스틱, 허벅지가 드러나는 화이트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이효리는 남성댄서와 농염한 댄스를 선보이며 섹시퀸 다운 댄스실력을 과시했다.

특히 이효리는 무대 도중 순백의 화이트 드레스에서 강렬한 레드 드레스로 옷을 바꿔 입고 퍼포먼스를 마무리 해 눈길을 끌었다. 화면이 흑백으로 변한 가운데 붉게 도드라지는 입술과 보디라인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선사했다.

뮤직뱅크 이효리 무대를 접한 네티즌들은 "뮤직뱅크 이효리, 역시 최고", "뮤직뱅크 이효리, 배드 걸스 무대 멋지다", "뮤직뱅크 이효리, 컴백 반갑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뮤직뱅크 이효리 /KBS2 '뮤직뱅크'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