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현준 결혼식에 참석한 최지우 하객패션이 화제다.
26일 오후 6시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신현준이 12살 연하의 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신현준의 신부 김미경씨는 12살 연하로 음악을 전공했으며 현재 미국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재원이다.
두 사람은 오랫동안 알고 지내다 지난해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신현준 결혼식은 일반인인 신부를 배려해 비공개로 치러졌다. 결혼식 주례는 영화감독 임권택이, 사회는 정준호·탁재훈이 맡았다.
특히 이날 신현준 결혼식에서 최지우가 블랙 스키니진에 킬힐을 매치해 늘씬한 각선미를 과시하며 세련된 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도 배우 장동건, 정우성, 안성기, 이병헌, 현빈, 차승원, 최수종, 장혁, 한재석, 김민종, 김수로, 송윤아, 최지우, 황신혜, 하희라, 김정은, 공형진, 이기우, 장진 감독 등 스타 연예인들이 총출동해 패션쇼를 방불케하는 하객패션을 선보여 취재진의 플래시세례를 받았다.
최지우 하객패션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지우 하객패션 너무 아름답다", "최지우 하객패션 빛난다", "최지우 몸매 부럽다", "신현준 인맥 최고네요"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현준은 결혼식 본식을 앞두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결혼을 해서 너무 행복하다"며 "아직 뭐가 뭔지 잘 모르겠지만 일단 너무나 행복하다. 열심히 예쁘게 잘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현준은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사랑하겠다"며 "행복하게 잘 살도록 두 사람이 서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주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