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이상순 돌직구 "요즘 잘생긴 사람 볼 기회가 없어" 폭소

입력 2013-06-17 09:56:01


▲ 이효리 이상순 돌직구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 방송 캡처

가수 이효리가 연인 이상순의 외모를 간접적으로 언급하며 돌직구를 날렸다.

1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는 이효리와 함께 떠나는 MT 특집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멤버들은 이날 방송에서 돌직구 UP & DOWN 코너를 통해 서로의 속내를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다.

윤시윤은 유이를 '업'시키는 말을 맞추기 위해 "너 예쁘다"라는 말을 했다. 그러자 이효리는 "그 말하는 얼굴 진짜 예쁘다"며 갑작스레 윤시윤의 외모를 칭찬했다.

멤버들은 이에 야유를 쏟아냈고, 이효리는 "내가 요즘 잘생긴 사람을 못 봐서 그런다. 기회가 있어야지"라며 간접적으로 이상순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이때 '왜 나한테 돌직구를 날려'라는 자막과 함께 이상순의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 이상순 돌직구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효리 이상순 돌직구 뜬금없는데", "이효리 이상순 돌직구에도 애정이 담겨있는 듯", "이효리 이상순 돌직구 쿨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