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 도하 성공, 거듭된 실패 속에서도 굴하지 않은 도전 정신 '패기의 막내'

입력 2013-06-17 10:24:22


▲ 박형식 도하 성공 /MBC '일밤-진짜 사나이' 방송 캡처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박형식이 유격훈련 중 남다른 의지를 보이며 물 웅덩이 도하에 성공했다.

16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멤버들이 폭우 속 진흙탕에서 고된 유격훈련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이 이날 제일 처음 받은 훈련은 줄에 매달려 물 웅덩이를 건너 도하하는 하는 훈련이었다. 날아오르는 듯 완벽했던 조교의 시범과 달리 병사들은 줄줄이 물에 빠졌고 박형식도 예외는 아니었다.

박형식은 첫 번째 시도에서 물에 빠지며 실패했다. 두 번째 시도에서도 물에 빠지면서 황토물에 엎드려 얼차려를 받았다.

박형식은 얼차려 이후 "다시 한 번 해보겠다"며 재도전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결국 세 번째 시도 만에 도하에 성공했다. 멤버들은 박형식 도하 성공에 박수를 보냈다.

박형식 도하 성공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형식 도하 성공, 훈훈했다", "박형식 도하 성공 멋있었다", "박형식 도하 성공, 의지에 박수를 보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