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지 해명 "지드래곤과 열애설 사실 아니지만 기분 좋았다"

입력 2013-06-20 13:09:48


▲ 리지 해명 /지드래곤 트위터·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애프터스쿨 멤버 리지가 항간에 떠돈 빅뱅 지드래곤과의 열애설에 대해 "아니다"라고 말하며 선을 그었다.

리지는 1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리지는 이날 방송에서 지드래곤의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 가사에 '건물을 올리지'라는 가사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자 "(지드래곤이) 라임 맞추려고 그런 가사를 넣은 것 같다"라며 자신과 무관함을 해명했다.

리지는 지드래곤과의 열애설에 관련해 "사실은 아니지만 솔직히 기분이 좋았다"라며 "'내가 그 정도가 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리지는 "인터넷에도 '리지랑 지드래곤이 같이 있는 걸 봤다'는 얘기가 있지만 거짓말이다"라며 "그래도 지드래곤이 존재를 알아준다는 자체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리지 해명을 접한 네티즌들은 "리지 해명, 지드래곤 라임이 문제였어", "리지 해명 정말 재밌게 하더라", "리지 해명할 때도 너무 해맑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