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오전 9시 5분께 화성시 팔탄면 한 삼거리에서 발안에서 봉담방면으로 직진하던 시내버스와 승용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 119구조대원들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사고로 승용차량 탑승자 등 2명이 숨지고 버스승객 등 19명이 부상해 병원 치료를 받았다. /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26일 오전 9시 5분께 화성시 팔탄면 한 삼거리에서 발안에서 봉담방면으로 직진하던 시내버스(운전자 서모·39)가 좌회전하던 로디우스(운전자 김모·34) 승용차 조수석을 추돌한 뒤 신호대기 중이던 아반떼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아반떼 운전자 강모(31)씨와 로디우스 차량 탑승자 등 2명이 숨지고 버스승객 등 19명이 부상해 병원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로디우스 차량이 신호를 무시하고 좌회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블랙박스 영상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화성/김학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