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법칙' 정준 고산병 악화… 중도 하차에 눈물바다

   
▲ 정글의법칙 /SBS 제공

배우 정준이 '정글의법칙'에서 중도 하차한다.

28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법칙 in 히말라야'에서는 정준이 고산병 악화로 중도 하차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초반 응급치료로 고산병 증세가 호전되는가 싶었던 정준은 늦은 밤 급작스런 호흡곤란 증세와 극도의 심리적 불안감을 호소했다.



지난주 병만족과 함께 폭순도를 정복했던 정준이었기 때문에 병만족의 충격은 더욱 컸다.

크고 작은 고산증세를 보인 다른 멤버들이 번갈아가며 정준의 상태를 보살폈으나 병만족의 바람과는 달리 정준의 상태는 더욱 악화됐고, 결국 병만족 의료진을 포함한 제작진은 가장 빠르고 안전한 방법인 헬기를 부르기로 했다.

이런 가운데, 정준은 멤버들과 마지막까지 함께하지 못해 미안해하는 모습을 보여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헬기를 타기 직전까지 본인보다 남겨진 멤버들을 걱정해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든 정준의 모습은 28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정글의법칙 in 히말라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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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석 인턴기자기자

sy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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