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도전 모자이크 난무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
2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멤버들은 맏형 박명수의 고향 군산으로 여름 바캉스를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갯벌서 편을 나눠 레이스를 펼쳤고, 서로에게 진흙을 던지던 싸움은 점점 몸에 진흙을 바르는 몸싸움으로 번졌다.
급기야 멤버들은 상대방의 바지와 상의를 벗기며 진흙을 집어넣는 과격한 장난을 일삼았고 이 과정에 속살이 노출돼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은 멤버들의 중요부위를 모자이크와 감각적인 자막, 이모티콘 등으로 교묘하게 가리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제작진은 멤버들의 진흙싸움을 '호모 갯벌리쿠스'라 명명하며 흡사 진화가 덜 된 유인원들의 난투극으로 묘사해 다시 한 번 폭소를 유발했다.
무한도전 모자이크 남발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모자이크, 자막 센스 최고", "무한도전 모자이크 남발, 배꼽 빠지는 줄 알았네", "무한도전 모자이크 남발, 멤버들 즐거워 보여"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무한도전 모자이크 난무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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