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반전 "조커 이후 최대 웃음 폭탄… 역시 박명수!"

   
▲ 무한도전 반전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무한도전 반전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2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박명수가 예언자로 나선 '마이너리티 리포트'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정형돈이 오후 8시 휴가비를 획득할 것이라고 예언했다.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 박명수는 자신이 있는 삼청동 코리아 목욕탕을 힌트로 알려줬지만, 정형돈은 박명수에게 제일 먼저 도착하지 못했다.

결국 '무한도전' 멤버들은 모두 삼청동 코리아 목욕탕에 모였고, 추리 끝에 휴가비가 있는 사물함의 번호가 6번이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에 박명수는 재빨리 6번 사물함 열쇠를 정형돈에게 던져줬지만, 휴가비가 담긴 사물함을 연 것은 길이었다.

알고 보니 박명수가 정형돈에게 던진 열쇠는 거꾸로 놓여있어 6번으로 보였던 9번 열쇠였던 것이다.

결국 박명수는 예언 성공에는 실패했지만, 의도치 않은 반전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 폭탄을 제공하게 됐다.

무한도전 반전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반전 대박이었다. 보고 한참을 웃었네", "무한도전 반전 생각도 못했다. 9번 열쇠라니…", "무한도전 반전, 박명수에게 천운이 따르는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무한도전 반전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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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석 인턴기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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