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힐링캠프서 담배 피우면 '퇴장'

'금연' 청운오토캠핑장 개장
   
▲ 양평군이 담배를 피우다 적발되면 강제로 퇴장시키는 금연캠핑장 '청운오토캠핑장'을 지난 5일 개장했다.
양평군 청운오토캠핑장에서 담배를 피우다가 적발되면 강제로 퇴장시키는 '금연 캠핑장'이 문을 열었다.

양평군은 청운면 가현리 1만1천631㎡에 '청운오토캠핑장'을 조성, 지난 5일 개장했다.

청운오토캠핑장은 청정 힐링캠프를 표방해 간접흡연 피해를 막고자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설정했다. 담배를 피우다가 적발되면 경고 조치 없이 바로 강제 퇴장 조치되며 이용요금도 환불받지 못한다.



오토캠핑장이지만 자동차 소음과 먼지를 막고자 자동차는 걸어서 1~2분 거리에 있는 별도 주차장에 두고 와야 한다. 캠핑 장비는 손수레로 나를 수 있다.

13억원을 들여 조성한 캠핑장에는 텐트 37동(한 동당 3×4m)을 칠 수 있는 공간과 야외 족욕장, 계류시설(개울), 샤워장, 다목적 운동장 등을 마련했다.

주변에 소나무, 참나무, 전나무 등으로 이뤄진 숲이 있고 아름드리 엄나무와 느티나무도 있다.

전형적인 농촌 풍경 속에서 생태학습과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자연환경을 갖췄다. 주변 흑천과 벗고개천에서는 물놀이와 고기잡이를 즐길 수 있다.

주말에는 각종 공연도 열린다. 이용요금은 4명 기준 하루 4만원이며 1명 추가될 때마다 5천원을 더 받는다.

양평/서인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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