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포토] 비 전역,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짧은 한 마디

   
▲ 비 전역. 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21개월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홍보원에서 전역했다. 사진은 비가 팬들에게 전역 소감을 전하고 있다. /강승호 기자

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21개월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비는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홍보원에서 전역신고를 마치고 부대밖으로 나와 팬들에게 인사를 했다.
 
이날 비는 전역 기념행사와 기자회견은 진행되지 않은채 팬들에게 간단한 인사만 남기고 현장을 떠났다.
 
비는 당초 전역 직후로 예상됐던 일부 해외 스케줄 등 일정들을 연기하기로 결정. 당분간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비는 2011년 10월 현역 입대해 5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하던 지난해 3월 국방부 근무지원단 지원대대 홍보지원대 소속으로 보직을 변경해 연예사병으로 군복무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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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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