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들' 민준국 대사 패러디 화제… 정웅인의 강렬한 존재감 '대박'

   
▲ 민준국 대사 패러디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방송 캡처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민준국 대사 패러디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목들')에서 악역으로 등장하는 민준국(정웅인 분)은 박수하(이종석 분)의 아버지를 살해한 범인으로, 민준국은 현장에서 장혜성(이보영 분)에게 목격돼 10년형을 받고 그녀에게 복수심을 불태우는 인물이다.
 
드라마가 인기를 모으면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과 SNS에는 "얘기하지 말라고 했다. 얘기하면 죽일 거야. 네 말을 들은 사람도 죽일 거야", "I'll be there", "꼬마야, 여기 먹물 먹은 XX들은 모두 내 편인 것 같구나" 등 민준국의 대사를 패러디한 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또한 최근 스포일러가 퍼지자 '너목들' 제작진은 민준국 대사를 패러디해 "스포일러는 작가의 열정과 스태프, 배우들의 노력을 무시하는 것이다. 민준국이 지켜보고 있을지도 몰라요"라며 "얘기하지 말라고 했다. 얘기하면 죽인다고 했어. 네 말을 들은 사람도 죽일 거라고 했다"라는 글을 게재해 웃음을 자아냈다.
 
걸그룹 나인뮤지스 멤버 민하는 지난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스포일러 하는 사람 다 죽일 거야. 이미 말한 사람도 죽일 거야"라며 민준국 패러디에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민준국 대사 패러디'에 네티즌들은 "민준국 대사 패러디 너무 웃긴 듯" "민준국 대사 패러디 최고" "요즘 '너목들' 보는 맛에 산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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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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