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 속마음 고백 "윤후보다 잘 챙겨주는 준수가 더 좋아"… 윤민수 '멘붕'

입력 2013-07-21 21:39:37


▲ 지아 속마음 고백 /MBC '일밤-아빠 어디가' 방송 캡처

윤후와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던 지아가 "현재는 준수가 더 좋다"며 속마음을 고백했다.

지아는 21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준수와 윤후 중 누가 더 좋냐"고 묻는 윤민수의 물음에 고민 없이 "준수"라고 대답했다.

윤민수가 이에 "왜 변했느냐. 윤후 오빠가 맨날 챙겨주지 않느냐"라며 이유를 묻자, 지아는 "준수가 더 잘 챙겨준다. 이제는 준수랑 민국 오빠가 제일 좋다"고 대답하며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윤민수는 이에 굴하지 않고 "윤후는 점점 볼수록 빠져드는 얼굴이다"라며 아들의 매력을 어필했지만, 변한 지아의 마음을 돌리기엔 역부족이었다.

이종혁은 지아 속마음 고백에 "(윤후에게는) 또 좋은 인연이 있겠지"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지아 속마음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아 속마음 고백, 불쌍한 윤후 정말 어떡해", "지아 속마음 고백, 윤민수 자존심 상하겠다", "지아 속마음 고백, 역시 여자들의 마음은 갈대였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