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센스 심경 고백 "이제 각자의 길… 쌈디 앞날에 행운이 있기를"

   
▲ 이센스 심경 고백 /슈프림팀 공식 홈페이지

이센스가 전속계약 해지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26일 가수 이센스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슈프림팀을 서포트해줬던 모든 분들, 팬분들 고마웠습니다"라며 "이제 각자의 길을 갈 거고 앞으로 둘이서 같이 무대 설 날이 언제 있을까 모르겠지만 슈프림팀 노래를 각자의 무대에서 부를 일은 없을 겁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센스는 "앞으로 저와 형의 앞길에 행운이 있길 바랍니다"라며 슈프림팀으로 함께 활동했던 쌈디에게 응원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센스는 "E-SENS 중3 때 이름 지어놓고 맨날 구리다고 바꾸고 싶어 했었는데 계속 써야겠어요라며 조만간 제 새 노래로 만나 뵙겠습니다. 금방은 아닐 거에요"라고 향후 계획을 언급했다.

지난 22일 슈프림팀의 소속사 아메바 컬쳐 측은 슈프림팀 멤버 이센스와 전속계약을 해지 통보했음을 밝혔다. 이에 따라 쌈디와 함께 활동했던 슈프림팀을 해체하게 됐다.

이센스는 지난 2011년 11월 대마초 흡연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자숙의 시간을 가지면서 2년여의 공백기를 가졌다.

이센스 심경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센스 심경 고백, 슈프림팀 해체 아쉽다", "이센스 심경 고백, 두 사람 함께 하는 모습 더 이상 볼 수 없구나", "이센스 심경 고백, 솔로 활동 기다릴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센스와 싸이먼디로 이루어진 슈프림팀은 2009년 데뷔, 2010년 멜론 뮤직 어워드 랩·힙합부문 상을 비롯해 제20회 서울가요대상 힙합상을 수상하며 실력파 그룹으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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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인턴기자기자

ls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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