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출신의 이보경씨를 비롯한 네명의 젊은 여성 작가들이 서울 방배동 유중아트센터 1갤러리에서 '식물들의 사생활展'을 연다.
2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김유림(27)·정윤영(26)·유화수(25)·이보경(24) 등 서로 다른 개성을 가진 네명의 작가들이 '식물'이라는 묘한 공통분모로 묶인 20여점의 회화작품들을 선보인다.
작가들이 이번 전시에서 '식물'을 통해 드러내 보이는 것은 자신의 내면에서 키워낸 은밀한 감성들이다.
누구나 하나쯤 가지고 있는 비밀, 가슴 속 깊은 곳에 숨겨뒀던 자신만의 이야기를 식물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작품으로 표현해 냈다.
전시는 네개의 챕터로 구성돼 각 작가마다 하나씩의 챕터에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펼쳐보인다. (02)537-7736
/박상일기자
젊은여성 작가 4인의 만남 '식물들의 사생활 展' 개최
입력 2013-08-01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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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2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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